'검은 금요일' 코스피, 4% 급락…李정부 출범 후 최대 낙폭
코스피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맞이했다. 4% 가까이 급락하면서 '검은 금요일'이 연출됐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03포인트(p)(3.88%) 하락한 3119.41을 가리키고 있다.지난 4월 7일(-5.57%)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4월 7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첫 거래일이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셌다. 외국인은 6565억 원, 기관은 1조 716억 원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