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흑자 상위국 중 대만·멕시코 남아…'15% 숙제' 韓 압박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7500억 달러(약 1038조 원)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와 6000억 달러(831조 원)의 대미 투자를 끌어내는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일본이 5500억 달러(761조 원) 규모의 대미투자펀드를 내놓은 데 이어, EU는 일본의 3배에 육박하는 총 1900조 원 규모의 '선물 보따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안긴 셈이다.일본에 이어 EU가 트럼프와 관세 협상에 합의하면서 오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