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괴물폭우'에 전철 운행 중단·시민 고립 등 피해 속출
13일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민이 고립되고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재난 당국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의정부, 고양,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오후 2시 10분 기준 주요 지점별 일강수량은 양주(장흥) 204㎜, 의정부(신곡) 199㎜,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