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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에 주방위군 800명 배치…수도 되찾을 것"

"경찰 연방 통제…필요시 타 도시도"
시의원 "범죄 30년래 최저…무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배치하고 워싱턴 D.C.의 경찰을 연방 정부가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컬럼비아 특별구 자치법 제740조를 공식적으로 발동한다"며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을 직접적인 연방 통제하에 둔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은 워싱턴 D.C.

李대통령 "신짜오, 사돈의 나라 베트남과 굳건한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빈으로 11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베트남어 '신짜오'로 환영하며 "사돈의 나라인 베트남에 대한 굳건한 우정과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또 럼 서기장은 환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반전 정책을 항상 지지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항상 중시한다"면서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초청 의사로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李대통령 "신짜오, 사돈의 나라 베트남과 굳건한 협력"

조국 부부·윤미향·조희연·최강욱…李정부 첫 '특사'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복역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의원 등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정부는 11일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자로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은 물론,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 2188명에 대해 폭넓은 특별사면 및 복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조국 부부·윤미향·조희연·최강욱…李정부 첫 '특사'

전한길 "난 피해자…면전 저격한 최고위원 후보 징계하라"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11일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 착수에 반발해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접수하며 맞불을 놨다. 윤리위는 전 씨가 지난 8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것을 이유로 이날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전 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김근식 후보가 단상에 올라서자마자 저를 '음모론자, 극우론자, 국민의힘에서 나가

전한길 "난 피해자…면전 저격한 최고위원 후보 징계하라"

"좌우 다 풀어주면 대통합?" 조국 특사에 엇갈린 시민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이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되자, 시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일부 시민들은 논란이 되던 조 전 대표 부부를 비롯해 큰 폭으로 정치인 사면이 이뤄진 것을 두고 "국민 통합을 위한 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오히려 정치 극단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비겁한 여야 수싸움"이라며 정치인 사면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거나, "시기

"좌우 다 풀어주면 대통합?" 조국 특사에 엇갈린 시민들

김건희 시계 구매자는 '로봇개' 납품업체 대표…"金 요청"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54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 보증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과 로봇개 임차계약을 맺었던 납품업체 대표가 김 여사에게 직접 시계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직 업체 대표 서 모 씨를 최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 요청으로 시가 5400만 원짜리 바셰론 콘스탄틴 시계를 사서 2022년 9월 윤

김건희 시계 구매자는 '로봇개' 납품업체 대표…"金 요청"

특검, 조경태·김예지 조사…金 "국회 봉쇄 상황 설명"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경태·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조사 과정에서 당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뿐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통화한 사실을 파악한 특검팀은 당시 국회 봉쇄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11일) 오전 9시부터 조 의원을 4시간가량, 오후 2시부터 김 의원을

특검, 조경태·김예지 조사…金 "국회 봉쇄 상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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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서기장과 기념 촬영하는 김민석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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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의료진, 한밤중 자택침입해 어린 남매 피뽑아…치쿤구니야 과잉 방역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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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혁신당 "조국 사면, 내란의힘 쫄았다…겁먹은 개가 더 시끄럽게 짖어"

정청래 "조국·최강욱 등 광복절 사면…고생많으셨다, 축하"

3특검 尹정부 수사

특검 '표결 방해' 의혹 조경태·김예지 조사…金 "국회 봉쇄 상황 설명"(종합)

김건희 고가 시계 구매자는 '로봇개' 납품업체 대표…"金 요청에 사다 줘"

트럼프 관세

대만도 20% 상호관세 '전상품 추가' 논란…정부 "밀실협상 안해"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韓이 무역적자…관세 유연 적용해달라"

부동산

DL이앤씨, DL건설 사고 후 전국 현장 전면 점검 (종합)

'인명사고 여파' 포스코이앤씨 이어 DL건설·DL이앤씨 공사 중단

광화문 석축에 '트럼프 대통령' 매직 낙서한 79세 체포

70대 남성이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하다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국가유산청은 11일 오전 8시 10분쯤 김 모 씨(79·서울 강서구)가 광화문 석축에 낙서하는 모습을 현장 근무자가 발견해 상황실에 보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근무자는 김 씨의 낙서 행위를 중단시켰고, 이후 김 씨는 경찰에 넘겨졌다.김 씨는 검은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내용의 낙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글을 쓴 정확한 의

광화문 석축에 '트럼프 대통령' 매직 낙서한 79세 체포

여성 사우나 훤히 보이는 경주 호텔…"수치스러워 잠 못 자"

경북 경주의 한 유명 호텔 여성 사우나와 탈의실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이 돼 피해를 본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부에서 알몸이 보이는 여자 사우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며칠 전 경북 지역에 있는 유명 호텔에 3박 일정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며 "이 여행이 악몽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적었다.이어 "7살, 5살 두 아이와 마지막 날 저녁

여성 사우나 훤히 보이는 경주 호텔…"수치스러워 잠 못 자"

"저커버그가 동네 점령"…집 11채 매입에 부촌 이웃들 비명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의 한 부촌에 초호화 개인 단지를 확장하면서 이웃 사생활 침해·특혜 논란에 휩싸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각종 관련 문서와 복수의 이웃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1년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시에 있는 크레센트 파크에 처음으로 주택을 매입했다. 실리콘밸리 북부에 있는 이 지역은 의사·변호사·기업가·교수 등 유력 인사들이 사는 부촌이다. 메타

"저커버그가 동네 점령"…집 11채 매입에 부촌 이웃들 비명

"방한 日수산상, 韓외교장관에 日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요구"

방한 중인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11일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이날 조 장관과 회담 후 취재진에게 "조속한 수입 규제 철폐를 위해 양국 관계 부처 간 의사소통이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강력히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 장관 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신뢰는 충분히 회복되고 있다"며 "과학적으로 충분

"방한 日수산상, 韓외교장관에 日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요구"

DL이앤씨, DL건설 사고 후 전국 현장 전면 점검

DL이앤씨(375500)가 계열사 DL건설에서 발생한 하청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전국 모든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건설업계에서 DL이앤씨와 DL건설이 함께 작업을 전면 중단한 두 번째 사례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서 DL건설은 8일 경기 의정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산재 사고 직보를

DL이앤씨, DL건설 사고 후 전국 현장 전면 점검

하반기 전공의 모집 개시…조건·갈등·쏠림 속 '셈법 복잡'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접수가 시작되면서, 복귀 조건을 둘러싼 갈등과 인기과 쏠림 현상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복귀가 진료 정상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불씨가 될지는 향후 한 달간 병원별 채용·배치 과정에 달리게 됐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은 이날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수련병원에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공고 기준 총모집 규모는 1만 3498명으로, 인턴 3006명

하반기 전공의 모집 개시…조건·갈등·쏠림 속 '셈법 복잡'

中연구진 "1년 안에 애 낳는 로봇 나올 것…가격 1900만원"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로봇 엄마' 등장 가능성이 나온다.11일 중국 신경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치펑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박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결혼을 원하지 않지만 아내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1년안에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인공 자궁을 탑재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10만위안(약 19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치펑 박사는 이 기술이 '인큐베이터' 기술을 로봇의 배에 접

中연구진 "1년 안에 애 낳는 로봇 나올 것…가격 1900만원"

"분유 안 줘" 생후 2개월 신생아 사망…20대 연인 시신 숨겨

생후 2개월된 신생아를 굶겨 숨지게 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아이가 숨진 것을 알고도 2주간 숙박업소에 유기하며 범행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1일 아동학대치사,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A 씨(아이 아빠)와 B 씨(아이 엄마)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연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 한 숙박업소에 생후 2개월 남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다.A 씨 등은 경

"분유 안 줘" 생후 2개월 신생아 사망…20대 연인 시신 숨겨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韓이 무역적자…유연 적용해달라"

미국이 태양광 제품과 반도체의 주요 소재인 폴리실리콘에 대해 수입 제한을 할 경우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에 중요한 공급망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고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에 의견서를 제출했다.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게시된 8월 6일자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상품의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대한 의견' 문서에서 정부는 이같이 밝히며 한국에는 유연하게 수입 제한 조치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미 상무부는 폴리실리콘 수

정부, 美에 "폴리실리콘 韓이 무역적자…유연 적용해달라"

李대통령, 세계기독교협의회 총무 접견 "韓 민주화 큰 역할"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제리 필레이 세계기독교협의회(WCC) 총무를 접견하고 "WCC가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필레이 총무를 만나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구명운동도 해 줬고 대한민국의 인권 침해 사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줘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정말로 큰 역할을 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남북 간에 한반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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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10명중 8명은 식품 구매…'복숭아·한우' 불티

정부가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과일·과채류, 육류 등 농축산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19 당시 지급된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먹거리 소비'에 더 많이 사용된 특징을 보였다.11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최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먹거리 구매'에 소비쿠폰을 사용했거나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