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미룬 김정관·여한구, 관세 발효 전 협상 타결 안간힘
상호 관세 발효 시한(8월 1일)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최종 담판에 '총력전' 모드로 돌입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당초 25일(현지시간) 예정됐던 귀국 일정을 미루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에서 2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는 협상은 막판 조율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도 해석돼, 한미 관세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트럼프 행정부 키맨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