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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페이 '뿌리기' 서비스 종료…"송금 본연의 역할 집중"

7월 8일 뿌리기 서비스 종료…'사다리 타기' 서비스와 유사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이기림 기자 | 2024-06-07 14:32 송고 | 2024-06-07 15:35 최종수정
카카오페이 공지 화면
카카오페이 공지 화면

카카오페이(377300)가 2018년 도입한 '뿌리기' 서비스를 종료한다. 비슷한 서비스를 합치면서 송금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7월 8일 자로 '뿌리기' 서비스를 종료한다.
뿌리기란 카카오톡에서 여러 명에게 동시에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받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금액을 송금할 수도 있고 금액을 랜덤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좋은 일이 있을 때 '한 턱' 쏘는 문화에 착안해 카톡 채팅방에서 지인들과 일정 금액을 랜덤 비율로 나눌 수 있도록 제공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제공)

뿌리기는 2020년 '사다리 타기'가 나오면서 차별점이 약해졌다. 카카오페이의 사다리 타기 역시 정산 금액을 랜덤으로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송금' 본연의 업무에 집중 집중하고자 서비스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뿌리기는 랜덤 비율로 정산 금액이 나눠지도록 재미를 더한 '사다리 타기'와 유사성이 있어 두 기능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면서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송금 본연의 역할과 '정산하기'에 집중하기 위해 '뿌리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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