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손엄지 기자
손엄지 기자
금융증권부
코스닥, 구조개편 칼 뽑았다…"2029년엔 상장사 10%가 퇴출 대상"

코스닥, 구조개편 칼 뽑았다…"2029년엔 상장사 10%가 퇴출 대상"

한국거래소 내 코스닥 본부의 독립성·자율성·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스피 시장과의 내부경쟁 체계를 확립한다.'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로 상장심사·상장폐지 제도를 재설계해 혁신기업의 원활한 상장과 부실기업의 엄정·신속한 퇴출을 유도한다.여기에 코스닥벤처펀드 세제혜택 한도 확대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세제혜택 도입 등으로 기관투자자 진입여건을 조성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 방안' 브리핑을 갖
한국회계기준원, 제10대 원장에 곽병진 카이스트 교수 선임

한국회계기준원, 제10대 원장에 곽병진 카이스트 교수 선임

한국회계기준원은 19일 '제5차 회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회계기준원장으로 곽병진 카이스트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회계기준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곽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텍사스대 경영학 석사, 퍼듀대 경영학(회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회계기준원에서 지속가능성자문위원회위원, 초빙연구위
코스닥시장, 독립성·자율성 키운다…"상장도 퇴출도 빠르게"

코스닥시장, 독립성·자율성 키운다…"상장도 퇴출도 빠르게"

금융당국이 코스피 4000시대의 상승 흐름을 코스닥 시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다.코스닥본부의 의사결정 권한을 키워 시장 자체 혁신을 유도하고, 상장과 퇴출이 원활히 이뤄지는 구조로 제도를 손질해 시장 신뢰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금융위원회 및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코스피 4000시대 성과를 코스닥과 자본시장 전반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
고환율 주범 몰린 해외 투자…대형 증권사 향하는 금감원 칼날

고환율 주범 몰린 해외 투자…대형 증권사 향하는 금감원 칼날

급증한 해외투자가 고환율의 주범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해외주식 영업에 칼을 빼들었다. 특히 공격적인 해외주식 영업이 개인투자자의 손실까지 키우고 있다고 판단해 단순 점검을 넘어 검사로 강도를 높였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키움증권과 토스증권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실태 관련 현장검사에 착수한다.앞서 금감원은 해외투자 거래 상위 6개 증권사와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2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는데,
스페이스X에 4천억 투자한 이 회사, 주가는 '고공행진'[핫종목]

스페이스X에 4천억 투자한 이 회사, 주가는 '고공행진'[핫종목]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19일 오전 10시 34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일 대비 4270원(29.99%) 오른 1만 8510원에 거래 중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는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미래에셋그룹은 앞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 7800만 달러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
'거래 재개' 천일고속, 20%대 급락…동양고속도 14%↓[핫종목]

'거래 재개' 천일고속, 20%대 급락…동양고속도 14%↓[핫종목]

연일 주가 급등으로 거래가 하루 정지된 후 재개된 첫날 천일고속(000650)과 동양고속(084670)이 급락세다.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일 대비 9만 1000원(20.97%) 내린 34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고속도 14% 넘게 하락 중이다.'투자위험' 딱지가 붙은 두 종목은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18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차익실현과 경계감으로 주가가 약세인 것으로 보인다.천일고속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역대 최대' 2조 벌어…개미 계좌는 절반이 손실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역대 최대' 2조 벌어…개미 계좌는 절반이 손실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운용사를 대상으로 해외투자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증권사 수수료 수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 계좌 절반이 손실계좌로 나타났다.이에 증권업계에 만연해 있는 해외투자 영업 행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벤트와 광고를 중단하고, 거래금액 비례 이벤트는 원천 금지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19일 금감원은 해외투자 거래 상위 5개 증권사과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2
현대차證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내년 출시…목표가 38%↑"

현대차證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내년 출시…목표가 38%↑"

현대차증권은 한미약품(128940)의 목표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38%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만약 치료제의 상업화 기대감을 반영했다.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성공으로 인한 할인율 수정으로, 비영업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면서 "임상 3상 성공으로 리스크 할인율이 수정돼 기존 3699억 원에서 1조 1410억 원으로 가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집나간 동학개미'에 고환율 지속…외국인에 러브콜 통할까

'집나간 동학개미'에 고환율 지속…외국인에 러브콜 통할까

달러·원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 환경을 잇달아 손질하면서 외국인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에 이어 환율 제도 개선, 통합계좌 활성화까지 맞물리며 과거 '외국인 견제'에서 '외국인 유치'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649억 9248만 달러로 전년 말(1121억 181만 달러)대비 47.2% 늘었다. 원화로
'정통 증권맨' 황성엽, 금투협 회장 당선…"균형된 시장 만들 것"(종합)

'정통 증권맨' 황성엽, 금투협 회장 당선…"균형된 시장 만들 것"(종합)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18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 결선투표에서 황 대표가 57.36%의 지지를 얻어 차기 금투협회장으로 선출됐다.황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이날 임시총회에는 금투협 회원사 399개 중 정족수 88.1%를 충족해 투표를 진행했다.1차 투표에서는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38.28%,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43.40%,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8.27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