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국가 AI 위원회 "관료보단 전문가로…권한은 강하게"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한국은 대통령 직속 '국가 AI 위원회'를 두고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라도 AI 관련 조직과 기구를 재정비해야 한다.'AI 위원회'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출범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하며 등장했지만 탄핵 이후 위원회는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 전략도 실행도 없이 각 부처 보고만 받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