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 문보경(23)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문보경은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4차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3번째 타석 때 좌월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
팀이 3-0으로 앞서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문보경은 김재윤의 초구 143㎞짜리 직구를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LG는 문보경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5-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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