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CJ ENM(035760)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2024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를 못 본 이용자는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으로 그날의 관전 요소를 짚어볼 수 있다.
올해 KBO리그는 역대 최대인 170억 원에 계약을 맺고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해외파 선수들의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격 도입되는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과 투구 간격 계측 제도인 피치 클록의 시범 운영도 팬들의 이목을 끄는 관전 요소다.
티빙은 KBO리그 중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경기부터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홈런, 안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응원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 △경기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KBO 스페셜관'을 통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범경기 기간 중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를 24시간 챙겨볼 수 있는 '10개 구단별 경기 정주행 무료 채널'을 운영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2024 KBO리그 시범경기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티빙은 시범경기 전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티빙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KBO리그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시청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티빙 관계자는 "본격적인 시즌 개막과 함께 팬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정규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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