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대표단, 세네갈 방문…국제사회와 접촉 확대

제5차 국제 농업 및 식료 근로자 동맹 대회 참가
우간다 이어 올해 두 번째 아프리카 방문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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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제5차 국제 농업 및 식료 근로자 동맹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길상봉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세네갈에서 진행되는 국제 농업 및 식료 근로자 동맹 제5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일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지난 1월 우간다에서 열린 제19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쇄했던 국경을 개방한 후 전통적인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 외에 국제 행사 참석 계기 다른 국가들과의 외교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북한이 이처럼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는 데는 국제 정세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중국 및 러시아의 대립 구도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자국의 입장을 지지할 우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2월에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세계직업연맹 위원장 이사회 정기회의에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을 파견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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