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발굴·지원 '2022 H-EAA' 시상식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미술 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김세중 작가가 선정됐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에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등 총 4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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