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아들! 대견하다"…군 장병들, 폭염 속 가평 실종자 수색 '땀 뻘뻘'

(서울=뉴스1) 조윤형 구경진 기자 = 28일 오후 경기 가평군 북한강로 인근에서 수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도기게화 보병사단 기적대대 소속 국군 장병들의 수중 수색 작업 이어졌습니다.

이날 군 장병들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실종자를 찾아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구슬땀 흘리며 수색에 나섰는데요.

이날 김태현 대위는 "최대한 실종자들을 빨리 찾아내서 가족분들 곁으로 돌려 보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색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이나 가족분들이 수색 작업 임무 때문에 걱정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우려하시면서도 우리 아들 대견하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자랑스럽게 임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한편 가평 지역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등 2명이 있습니다.

#가평 #집중호우 #폭염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