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쿠라지마 화산, 연속 대폭발 포착…도카라 열도 8.5 강진 확률 80%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서 화산 폭발, 지진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다.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 인근에 위치한 사쿠라지마 화산이 지난 16일 이른 아침 분화해 연기와 화산재가 최대 4400m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본 기상청(JMA)을 인용해 "대형 분화로 인해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인근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40여 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