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날개 없이 날던 러시아 Ka-52 헬기의 최후

(서울=뉴스1) 문영광 이승아 기자 =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한 영상에 러시아의 카모프(Ka)-52 공격헬기 한 대가 수직꼬리날개를 잃은 채로 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헬기는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며 방향을 틀지도 못한 채 어떻게든 하늘에 떠있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3~4개의 부품이 헬기에서 떨어져 나와 바닥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우크라이나군의 휴대용 대공미사일에 맞아 꼬리날개를 잃은 후 비행하던 중 부품들이 떨어져나온 것이란 분석이 많다.

반면 미국 군사매체 '워존'은 Ka-52가 원래부터 무기를 많이 싫으면 여러 문제를 보여 왔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부속을 떼는 과정에서 연료탱크 하나가 꼬리날개를 치면서 자체적인 사고를 일으켰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Ka-52 헬기의 승무원들은 동축반전 로터를 채택해 꼬리날개가 없이 날 수 있도록 만든 헬기 설계팀에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이 촬영된 위치와 일시는 확인된 바 없으나 다수의 소식통은 흑해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남동부에서 촬영됐고, 같은 편대에 속한 동료 헬기 승무원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스팅어 #러시아_우크라이나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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