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뇌물은 무죄, 돈 없으면 처형'…北 '한류 단속'의 소름 돋는 두 얼굴
"남한 영상 보다가 단속되면 부르는 대로 뇌물을 줘야 하는 상황입니다."탈북민이자 북한 인권 운동가인 한송미씨(31)는 북한의 한류 단속이 체제 수호라는 명분을 넘어 단속 기관의 거대한 '돈줄'로 변질된 실상에 대해 이같이 증언했다. 돈이 있으면 생명을 부지하고, 돈이 없으면 처형대로 향해야 하는 극단적인 불평등이 일상이 됐다는 설명이다.한 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불순 녹화물'을 보다가 단속되면 대놓고 뇌물을 달라고 물어본다"라며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