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나로호 발사 지휘 경험"

본문 이미지 -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 (과기정통부 제공)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내정자.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다음 달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KASA) 차장으로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청장과 차장, 임무본부장 인선을 발표했다.

노 내정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3년 발사에 최초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 맡아 우주항공청 출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은 "기술 이해도와 행정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라며 "과기정통부 핵심 부서인 연구개발정책실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청이 궤도에 오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경원 차장 내정자는 "우주항공 기술개발·산업육성은 물론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약력>

△1969년생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행정학 석사 △ 미국 캘리포니아대 경제학 석공학 석·박사 △행정고시 38회 △과학기술처 연구기획과 사무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관리담당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자문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주 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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