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KT그룹 페이스북 팬 수가 14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8일 KT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tgroup) 팬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그룹 페이스북은 KT뿐만 아니라 42개에 달하는 KT 그룹사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개설됐다. 일상공유, 혜택제공, 이벤트 공유 등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됐다.
KT는 "10만 돌파 성과는 통신 3사 그룹 페이스북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결과"라며 "SNS 트렌드에 민감한 청춘 세대와 가장 활발하게 소통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KT그룹 페이스북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와 연계해 '#청춘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영상, GIF, 생중계 등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미디어를 활용해 소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6월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사후 스케치 영상의 경우 10만명이, 8월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여름방학 특집편인 ‘석빙고 이벤트’의 갬블러크루 공연 라이브 영상은 13만명이 넘는 팬들이 관심을 보였다.
KT 홍보실 경영홍보담당 류준형 상무는 "페이스북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이들과 교집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SNS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그룹 페이스북은 10만 팬 달성을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심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섯 가지의 숫자 중 행운의 번호를 선택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산삼상, 인삼상, 도라지상으로 나눠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b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