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는 서상원 대표 등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라쿠텐 모바일과 라쿠텐 심포니 본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말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한 달 만이다. 앞선 MOU에서는 스테이지엑스와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간의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포괄적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 바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방문에서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 임원들과 효율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쿠텐 모바일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해 라쿠텐의 클라우드 가상화, 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픈랜 등 기술을 검토했다고도 전했다.
서상원 대표는 "이번 방문은 양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쿠텐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을 통해 스테이지엑스가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