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024년 서비스 수익 2% 성장한 10조9500억원의 수익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후 진행된 2023년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4년엔 고객 경험, 디지털 경험을 위한 플랫폼 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통신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데이터를 내재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랫폼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B2B, B2C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4년에도 통신 사업의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플랫폼 사업 중심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 제고, ESG에서도 책임 다하는 기업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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