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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 방문…핵심광물 공급망 논의(종합)

10일부터 5박7일 일정 '투르크·카자흐·우즈벡' 방문
작년 네덜란드 이후 178일 만에…김건희 여사 동행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정지형 기자 | 2024-06-07 15:49 송고 | 2024-06-07 15:55 최종수정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및 한-중앙아시아 협력 구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및 한-중앙아시아 협력 구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5박 7일 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다음 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공식 초청을 받아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이자, 지난해 12월15일 네덜란드 순방 이후 178일 만의 해외 방문 일정이다. 

윤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역대 세 번째 정상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해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및 MOU(양해각서) 서명식 △공식 만찬 일정 등을 진행한다. 다음 날 양국 기업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 및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내외와 친교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차장은 투르메니스탄 방문에 대해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은 2008년 수립한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견고한 협력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트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최고 지도자와 교분을 더욱 두텁게 하면서 양국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첫날 고려인 동포 및 재외국민 동포 간담회를 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다음 날 공식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MOU 서명식 및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김 차장은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기존의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할 뿐만 아니라 대체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과 같은 전략적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양국 간 리튬, 우라늄과 같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서로의 산업 발전과 경제안보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3~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13일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일 공식 환영식, 양국 정상회담, 협정 및 MOU 서명식을 진행한다. 15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도시 사마르칸트 방문한 뒤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이번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국 협력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국빈 방문은 자원 부국이자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들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며 우호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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