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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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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尹, 헌재 판결 앞두고 침묵 이어가…돌발 변수 줄이고 野 초조함 관망

尹, 헌재 판결 앞두고 침묵 이어가…돌발 변수 줄이고 野 초조함 관망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윤 대통령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다. 정치적 판단과 현실적 어려움이 모두 깔렸다는 분석이다.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종결 뒤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선고기일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 당일 국민의힘과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20일에는 탄핵에 반대하며 분신한 권 모 씨에 대한 애도와 헌법재판소에 앞에서 역시 탄
한덕수 복귀 기대감 커지지만…마은혁·상법 개정안 등 첩첩산중

한덕수 복귀 기대감 커지지만…마은혁·상법 개정안 등 첩첩산중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 총리의 복귀 가능성을 점치지만 그가 돌아온다고 해도 겹겹이 쌓인 국내 현안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탄핵소추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할 경우 지난 석 달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곧장 업무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는 한 총리의 복귀를 대비해 업무보고 준비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총리 앞
여권, 野 최상목 고발·탄핵 공세에 "겁박이자 조폭 언어 실행"

여권, 野 최상목 고발·탄핵 공세에 "겁박이자 조폭 언어 실행"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고발·탄핵 공세에 있어 여권이 "겁박", "피의 보복" 등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한 여권 관계자는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실체가 전혀 없는 겁박"이라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강요하며 (최 대행을) 고발하는 일 자체가 강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 대행은
한덕수 복귀해도 걱정…마은혁 임명·김건희특검 '충돌 예고'

한덕수 복귀해도 걱정…마은혁 임명·김건희특검 '충돌 예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 일자가 확정되면서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들도 조심스럽게 업무보고 등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한 총리가 복귀한다 해도 국정에 전념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과 김건희 특검법 상 특검 임명 등 현안으로 야권과 충돌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현재 정부 차원에서 한 총리 복귀를 대비한 공식 업무 준비는 없는 상태다. 총리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한 총리 먼저 선고에…尹대통령 기각·각하까지 기대하는 여권

한 총리 먼저 선고에…尹대통령 기각·각하까지 기대하는 여권

윤석열 대통령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먼저 헌법재판소의 판단(3월 24일 선고)을 받게 된 가운데 여권 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적 이유로 추진된 탄핵인 만큼 한 총리의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 또한 가늠할 신호라는 것이다.21일 현재 대통령실은 헌재의 결정을 앞두고 공식 입장을 자제한 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2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모든 상황을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1위…이상민 46억·홍장원 24억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 48억 1위…이상민 46억·홍장원 24억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이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자 중 현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일 관보를 통해 밝힌 3월 수시재산 공개자료에 따르면 서 부총장은 48억 1800만 원을 신고했다.서 부총장은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아파트 1채를 포함해 배우자의 명의의 전세임차권, 분양권 등 13억 6000만 원, 예금 24억 6700만 원, 증권 9억 4900만 원 등을 신고했다.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교육부 목포대
대통령실 "국회, 늦었지만 연금개혁 첫 단추 끼운 건 다행"

대통령실 "국회, 늦었지만 연금개혁 첫 단추 끼운 건 다행"

대통령실은 20일 "국회가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알림을 통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이어 "대통령실은 새롭게 구성될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재정 안정화 조치 등 남아 있는 구조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
尹대통령, 석방 후 12일 만의 첫 메시지는 "부디 단식 멈춰달라"

尹대통령, 석방 후 12일 만의 첫 메시지는 "부디 단식 멈춰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를 기치로 단식 중인 지지자들에게 "단식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을 시도했다 전날(19일) 사망한 80대 권 모 씨에 대한 메시지도 이날 알려졌다.일련의 '윤 대통령 메시지'는 지난 8일 석방 이후 12일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비롯한 법원, 당 지도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의사
권익위, 월남 참전용사 상이등급 판정 위법 결정…"고엽제 후유증 인정해야"

권익위, 월남 참전용사 상이등급 판정 위법 결정…"고엽제 후유증 인정해야"

오랜 기간 고엽제 후유증을 앓다 사망한 월남 참전용사의 상이등급을 사망 당시 폐렴에 근거해 낮게 판정한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20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018년부터 고엽제 후유증인 '다계통위축증'(임상적 파킨슨 증상)을 앓아왔음에도, 2023년 사망 당시 의무기록을 근거로 상이등급을 낮게 판정한 관할 보훈지청장의 결정을 취소했다.월남전 참전용사인 A 씨는 2018년부터 파킨슨 증상이 시작됐지만 2020년에
대통령실 "최상목 경호 등급 올려 경호 수준 강화할 것으로 알아"

대통령실 "최상목 경호 등급 올려 경호 수준 강화할 것으로 알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호 수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고 있는 최 대행을 향해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지금, 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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