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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4-05-28 10:31 송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학대도 모자라 유산까지 가로채고 잠적한 새엄마로 인해 괴로웠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여성 사연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친엄마로 알았던 어머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학대를 어떻게 한 거냐"는 질문에 "너무 결벽증이 심했다. 본인만 결벽증이면 괜찮은데 새벽 3시 반에 깨워서 목욕탕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첫 손님으로 가야 했다. 기본 목욕 시간이 6시간이다. 3시 반에 갔다가 집에 오면 12시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근데 말이 안 되는 게 중간에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지 않나"라고 물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사연자는 "그래서 손님들과 항상 싸웠다. 내 근처에 오지 말라고. 집에서는 그렇게 마음대로 수압이나 물이 성에 안 찬다더라"고 했다.
그는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현관 입구에 교복을 벗고 너 땀 얼마큼 흘렸냐고 묻는다. 공부를 얼마큼 했냐가 중요하지 않았다"며 "보통 샤워가 있고 오래 하는 샤워가 있었다. 땀 별로 안 흘렸다고 하면 보통 샤워를 한다. 그러면 엄마는 욕실 청소를 1시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씻다가 갑자기 등짝 스매싱이 날아온다. 그게 제 러닝에 혀를 대고 짠지 안 짠지 제가 거짓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하더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서장훈은 "결벽은 아닌데? 왜냐하면 결벽증은 목욕탕을 가지 않는다. 아마 본인 딸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 뭐 여러 가지. 복합적이고 정신적으로 와서 학대처럼 나온 거 같다"고 전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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