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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성규, 청담 65억 꼬마빌딩 상투?…3년 만에 100억 건물주로

2021년,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구매
고덕동 대장주 '고덕그라시움' 월세로 거주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4-05-17 05:50 송고 | 2024-05-17 11:02 최종수정
방송인 장성규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지난 2021년 매입한 건물이 3년 새 약 30억 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장성규는 지난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9040만 원, 총 65억 원에 계약했다.
201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의 빌딩이다.

건물은 도산대로 및 영동대로 이면에 위치하며 7호선 청담역까지 약 600m로 도보 8분 정도 위치에 있다. 추후 신사위례션 정차역이 예정된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장성규는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채권최고액이 66억 원으로 약 5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매매가에 84.6%를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시세 대비 다소 저렴하게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대 비용까지 계산하면 현금 약 14억 원 정도로 빌딩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청담공원 이면에 위치한 이 지역은 도산대로 또는 영동대로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우량 임차 업종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매입 법인인 '아트이즈마인드'는 2020년 장성규가 설립한 방송콘텐츠 제작 회사로, 장성규 아내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해당 건물에서 약 100m 거리에 삼면 도로를 끼고 있는 코너 건물이 2022년 6월 평당 1억 40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인근 매물 호가도 1억 4000만 원에서 1억 7000만 원까지 나와 있다.

이를 장성규 건물에 최소 3.3㎡당 1억 4000만 원을 대지면적 72평에 대입하면 현재 시세는 약 100억 원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3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측은 "공실일 때 대출금에 대한 이자 납부에 대한 대비만 문제없다면, 훌륭한 매입 사례"라고 평가했다.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뒤인 2020년부터 '고덕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에서 가족과 함께 그간 월세로 생활한 바 있다.

고덕그라시움의 최근(이달 기준) 매매 실거래가는 전용면적 84㎡가 17억~17억 5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KB시세의 일반 평균 가격은 16억 1250만 원이다. 지난해 3월 기준 14억 원 대비 2억 1250만 원이 올랐다. 전세는 같은 기준 7억 8000만 원~8억 3000만 원이다.

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정보를 위해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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