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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주택서 모녀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이밝음 기자 | 2020-12-21 14:12 송고 | 2020-12-21 14:2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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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녀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30대 A씨와 그의 모친 6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의 남편은 부인과 딸이 연락이 끊기자 이 주택에 방문했다가 숨진 모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모친 B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주택에서 함께 살던  B씨의 남편은 얼마전 따로 나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모녀의 부검을 실시했지만 타살 혐의점이나 범죄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아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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