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슬리피 "60만 원짜리 차, 직접 운전하고 왔다"

본문 이미지 - 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더 짠내투어' 슬리피가 '나 홀로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슬리피를 비롯해 함소원, 박명수, 이진혁 등 멤버들은 절약에 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먼저 함소원은 "스타킹 구멍이 나면 아직도 바느질 해서 입는다. 남편 옷도 자주 바느질 해서 준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진혁은 "돌아다닐 때 돈을 많이 아낀다. 길을 기억 잘해서 걸어다닌다"고 말했다.

슬리피가 나섰다. 그는 "다들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 타고 왔지 않냐"라더니 "저는 60만 원짜리 차 타고 혼자 왔다. 94년식 (단종된) 세피아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세피아가 아직도 있냐",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된 차였다", "스틱이냐 오토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오토"라며 "작년에 100만원이 없어서 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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