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아라 소연·보람 재계약 불발…MBK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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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티아라의 효민, 은정, 지연, 큐리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반면, 소연과 보람은 더 이상 MBK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B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뉴스1에 "소연과 보람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전속 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가는 두 사람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연과 보람을 제외한 네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완료했다.

통상적으로 재계약 만료 시점 6개월 전부터 재계약을 논의하는데, 이들 네 사람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쳤다.

티아라는 오는 5월 총 6곡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한다. 5월 전속계약 만료로 완전체로 발매하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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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티아라의 히트곡 '거짓말', 'TTL', '보핍보핍',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넘버나인', '슈가프리', '롤리폴리' 등 총 24곡의 노래를 6분 메들리로 만들어 수록한다"고 밝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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