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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3일 광주 금남로에서 촛불 든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6-12-02 09:50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 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일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3일 오후 6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행사를 주최하는 '박근혜 퇴진 광주운동본부'에 자유 발언도 신청했다.

서울은 물론 부산·대구 등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문 전 대표는 2일 전주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광주로 내려와 '1박'을 한 뒤 광주 촛불집회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두고 여·야 정치권의 입장이 시시각각 급변하며 전주 일정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광주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해 '최순실 게이트'로 빚어진 정국의 혼란을 타개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1개월만에 광주를 다시 방문하는 문 전 대표는 불투명해진 박 대통령 탄핵 등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광주 금남로 촛불집회에는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이 '시간벌기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며 역대 최대 촛불이 켜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광주 촛불집회에는 지난달 19일 역대 최다인 7만명, 26일엔 비와 찬바람 속에서도 5만여명이 모인 바 있다.

광주운동본부 관계자는 "3일 집회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보여 그에 맞춰서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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