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기후' 예비군 훈련, 연기하거나 실내 훈련으로 전환해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폭염·혹한 등 극한의 기후에는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거나 실내 훈련으로의 전환을 의무화하는 '폭염 예비군 보호법'(예비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최근 광주에서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예비군 훈련이 예정대로 강행돼 논란이 일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 사이에서 탈진과 열사병 우려가 제기됐고 지역 내 민원도 잇따랐다.현행법에는 극한의 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