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이웃집 개 훔친 40대 입건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7월26일 오전경 A(54·여)씨가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의 모 자동센터 수리센터 앞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의 리트리버종 애완견 2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훔친 개 두 마리를 제주시 아라동의 한 유기견센터에 신고해 위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마당에 묶여 있던 애완견들이 불쌍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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