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방문객 연말까지 300만명 넘을듯…외지인이 절반

MZ세대‧7080세대 감성 자극 재방문율 높아
예당호 출렁다리 등 주변 관광지 파급 효과

본문 이미지 - 예산시장 방문객 모습.(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시장 방문객 모습.(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지난 1월 개장한 예산시장 방문객이 연말까지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은 지난 1월 창업점포 5개 창업과 함께 개장한 뒤 총 32개 매장을 창업했으며, 전날까지 27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결과 예산시장 개장이후 타 시‧도 유입비율이 48.9%로 나타나 외지 관광객 방문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또 네비게이션 이동 현황 분석결과 방문건수가 2.2배 상승하는 등 타 지역민의 유입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산시장은 ‘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재방문율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 맥주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해 3일간 25만명 방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파급효과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수덕사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재구 군수는 “전국에서 예산시장을 방문한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과 시장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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