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검은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청년들이 상점 유리를 깨고 약탈을 시도합니다.
무장한 경찰들은 삼단봉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제압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128명이 체포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56%)은 미성년자인데요.
바르셀로나 시장은 폭동으로 인한 시 소유 재산의 초기 피해액을 3만 60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5300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들은 대다수가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을 입고 도시를 훼손하고 약탈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 23곳의 상점이 약탈당했으며 14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87세 노인의 강제 퇴거 사건이 발생, 주거난에 대한 분노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 노인은 임대료 인상을 감당하지 못해 70년 넘게 살아온 집에서 끝내 쫓겨났습니다. 세입자단체에 따르면 새 계약으로 제시된 월세는 기존 500유로보다 230% 높은 1650유로였는데요.
거동조차 어려운 그는 들것에 실려 갔으나 끝내 귀가 하지 못하고 10월 7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주거 문제로 쫓겨난 그의 사연은 청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스페인청년위원회(CJE)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한 채의 평균 월세는 1176유로로, 이는 청년 평균 월급의 98.7%에 해당합니다.
산체스 총리는 주거난 항의 시위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자 정면 돌파를 위해 11월 29일 조기 총선을 선언했죠. 주거난에서 시작된 국민의 분노가 스페인 정권까지 흔들고 있는 셈입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시위대의 화염병과 돌에 맞서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맞서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폭동
무장한 경찰들은 삼단봉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제압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128명이 체포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56%)은 미성년자인데요.
바르셀로나 시장은 폭동으로 인한 시 소유 재산의 초기 피해액을 3만 60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5300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들은 대다수가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을 입고 도시를 훼손하고 약탈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 23곳의 상점이 약탈당했으며 14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87세 노인의 강제 퇴거 사건이 발생, 주거난에 대한 분노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 노인은 임대료 인상을 감당하지 못해 70년 넘게 살아온 집에서 끝내 쫓겨났습니다. 세입자단체에 따르면 새 계약으로 제시된 월세는 기존 500유로보다 230% 높은 1650유로였는데요.
거동조차 어려운 그는 들것에 실려 갔으나 끝내 귀가 하지 못하고 10월 7일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주거 문제로 쫓겨난 그의 사연은 청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스페인청년위원회(CJE)가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한 채의 평균 월세는 1176유로로, 이는 청년 평균 월급의 98.7%에 해당합니다.
산체스 총리는 주거난 항의 시위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자 정면 돌파를 위해 11월 29일 조기 총선을 선언했죠. 주거난에서 시작된 국민의 분노가 스페인 정권까지 흔들고 있는 셈입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시위대의 화염병과 돌에 맞서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맞서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