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중남미 좌파의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브라질 대통령이 야권 후보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꺾고 통산 네 번째 집권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룰라 대통령은 51.8%를 득표, 보우소나루 후보를 약 440만표 차로 앞섰는데요.
지난 4일 대선 1차 투표에서 2위였던 룰라 대통령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결선에서도 우파 후보가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이기는 결과가 나온 것인데요.
1차 투표 이후 룰라 캠프가 선거 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막판 지지세 결집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2003년 첫 집권 이후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4선 대통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투표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룰라 대통령 선거캠프는 상파울루와 살바도르 등 주요 대도시에서 유권자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배차가 크게 부족해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가 침해받았다는 점을 연장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또 경쟁자인 보우소나루 측도 악천후를 이유로 투표 연장을 요구하면서 법원은 전국의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했습니다.
룰라의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거리로 나와 환호했습니다. 룰라는 연단에 올라 "이번 대선은 부정과 거짓의 패배"라며 경쟁 후보였던 보우소나루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미국의 영향력 확대에 맞서 브라질의 국가 주권을 강조해왔는데요.
룰라 대통령의 승리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중남미 대륙을 휩쓸고 있는 우파 집권 물결(블루타이드)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룰라 #브라질대선 #룰라4선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룰라 대통령은 51.8%를 득표, 보우소나루 후보를 약 440만표 차로 앞섰는데요.
지난 4일 대선 1차 투표에서 2위였던 룰라 대통령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결선에서도 우파 후보가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이기는 결과가 나온 것인데요.
1차 투표 이후 룰라 캠프가 선거 전략을 대폭 수정하며 막판 지지세 결집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2003년 첫 집권 이후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4선 대통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투표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룰라 대통령 선거캠프는 상파울루와 살바도르 등 주요 대도시에서 유권자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 배차가 크게 부족해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가 침해받았다는 점을 연장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또 경쟁자인 보우소나루 측도 악천후를 이유로 투표 연장을 요구하면서 법원은 전국의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연장했습니다.
룰라의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거리로 나와 환호했습니다. 룰라는 연단에 올라 "이번 대선은 부정과 거짓의 패배"라며 경쟁 후보였던 보우소나루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미국의 영향력 확대에 맞서 브라질의 국가 주권을 강조해왔는데요.
룰라 대통령의 승리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중남미 대륙을 휩쓸고 있는 우파 집권 물결(블루타이드)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룰라 #브라질대선 #룰라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