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Su-30 전투기 훈련 중 추락…거대한 화염 치솟는 순간 포착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러시아의 Su-30SM 전투기가 21일(현지시간) 훈련 비행 중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추락했습니다.

전투기는 정기 훈련 비행 중에 추락했는데요. 러시아 보건부는 추락 전 조종사들이 전투기에서 탈출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u-30은 조종사 2명이 탑승하는 다목적 전투기인데요. 공중전뿐만 아니라 해상 목표물 공격에도 사용됩니다. 이번에 추락한 Su-30SM은 Su-30의 개량형으로, 고도로 발전된 항공 전자 시스템과 강력한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 본토와는 떨어진 역외 영토인데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은 러시아의 발트함대와 주요 군사 시설이 집중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올해 러시아 군용기 추락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 크림반도에서 Su-30이 떨어졌고, 지난 9월에는 Su-35 전투기 두 대가 쿠르스크 상공에서 서로 충돌했습니다. 불과 3주 전에도 러시아군 Tu-95 전략폭격기가 훈련 중 추락했는데요. 이 사고로 탑승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Su30 #러시아국방부 #전략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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