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남아공전 충격패…팬들, 홍명보 감독에 분노한 이유는

(서울=뉴스1) 정윤경 정희진 기자 = "냉정히 봤을 때 선발 라인업부터 전술 교체 타이밍 다 실패였습니다. 32강을 간다고 해도 이게 통할 전략인가, 저는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한국 축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조별리그 3위로 내려앉아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하자, 붉은악마가 모인 광화문광장은 탄식으로 가득찼는데요.

종로구에 사는 임태은씨(31)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과로 증명을 해야 되는 자리고 전술이고 교체고 결국엔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발 라인업부터 전술과 교체타이밍 모두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함께 온 장금향씨(29) 역시 "남아공팀 감독은 뛰쳐나와서 손짓으로 디렉팅도 하는데 홍명보 감독은 가만히 있기만 했다"며 "그런 부분들이 팬들의 화를 많이 유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선수들의 투지도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이날 충격패로 조 3위로 처지면서,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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