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크림반도 철교 파괴…러군 보급로 숨통 끊었다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OF)가 22일 크림반도 북쪽 운하의 주요 철도교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리는 러시아에서 크림반도를 거쳐 남쪽 방향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지원하기 위한 수송로였는데요. 케르치 해협 횡단선과 크림반도의 나머지 지역, 남부 우크라이나 임시 점령지와 헤르손, 아조우해 연안 러시아군과도 연결되는 핵심적인 위치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의 발전소와 주요 인프라를 목표로 공격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크라군의 공격 이후 케르치 화력 발전소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상공 47km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크림반도 주유소에서는 일반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연료 판매가 전면 중단됐는데요.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는 대중교통과 상점 등의 운영 시간도 제한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에 친러 성향 매체들도 현재 크림반도의 상황을 사실상 포위 상태라고 묘사했죠.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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