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규모 7.2·7.5 연쇄 강진…'대참사' 베네수엘라 10만명 사망 가능성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점대 강진이 연이어 발생해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불과 30여 초 만에 규모 7.5의 강진이 다시 발생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의 진앙이 비교적 얕은 깊이에서 발생해 강한 흔들림이 광범위하게 전달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강진이 발생하자 수도 카라카스의 고층 건물들이 크게 흔들렸고 놀란 시민들은 사무실과 아파트를 빠져나와 거리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아파트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겼고 건물 출입구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으며, 천장 마감재와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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