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추락 UFO 회수해 역설계 시도 가능성"…美 기밀문서에 담긴 단서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과 러시아가 과거 격추된 미확인 이상현상(UAP), 즉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회수한 뒤 역설계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확인 이상현상(UAP) 공개 재단(UAP Disclosure Foundation)의 조던 플라워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미 국방부가 공표한 UFO 관련 세 번째 문서를 꼽으며 이 같은 주장을 내놓았는데요.

해당 문서에는 적대국들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UAP 연구에 관여한 정황이 담겼습니다.

플라워스 사무총장은 한 매체에 “중국과 러시아가 떨어진 비행 물체를 주워 역으로 설계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관련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UAP 내부 고발자이자 전 미 공군 정보장교인 데이비드 그루쉬의 기자회견 발언을 언급·인용하며 “미국은 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 UAP 프로그램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루쉬는 “이 같은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누가 먼저 이 기술을 역설계할 수 있을지 경쟁하는 상황이다. 이는 국가 안보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죠.

플라워스 사무총장은 최근 미 국방부 사이트에서 UAP 연관 정보들이 대거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를 대중에게 폭로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UAP 공개 재단은 오는 25일 워싱턴 D.C.에서 국가 안보·기술·종교적 함의를 다루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달 8일, 22일에도 UAP 조우 사례 대통령 공개·보고 시스템'(PURSUE)의 일환으로 기밀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미 국방부는 공식 사이트 개설 이후 관련 해당 홈페이지가 전 세계적으로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민간인과 군 관계자들의 직접 증언, 미군 센서 영상, 미항공우주국(NASA) 녹음 파일 등이 담겼습니다.

#UFO #UAP #미확인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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