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공격 전 인터넷 장악…'국민 앱' 해킹해 500만명에 투항 권유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지난 28일 오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나서면서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은 거대한 폭발음으로 뒤덮였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수백만 이란 국민들의 휴대전화에는 쉴 새 없이 알림음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기도 시간 알림 애플리케이션 '바데사바'(Bade Saba)를 통해 전송된 알림이었다.

이 앱이 깔린 휴대전화에는 "심판의 시간이 왔다" "이란 국민에게 자행한 잔혹하고 무자비한 행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란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동참하는 자는 누구든지 사면과 용서를 받을 것"과 같은 메시지들이 약 30분간 전송됐다.

물리적 공격과 동시에 앱을 해킹해 민심을 흔드는 치밀한 심리전이 전개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미국 #이란 #사이버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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