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KT(030200)의 정보통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이상국 신임대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경북대와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과 학·석사를 취득했다. SK C&C 사업구조혁신 테스크포스장, DT추진담당 상무, 사업모델(BM) 혁신추진단 및 공유 인프라 추진단장,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활발하고 막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전부터 현장을 찾아가 구성원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토론해 왔다.
새해 첫날에는 노동조합과 만났으며 취임 전까지는 각 조직별 업무 현안과 목표를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달 9일에는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사이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IT 관제와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 대표는 "사이버 종합상황실은 IT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이자 정보보호의 첨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KT DS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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