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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걱정마세요"…수원시, 코로나 안심식당 228곳 추가 지정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생활방역 준수 음식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2-12-12 08:16 송고
수원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수원시 제공)
수원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코로나19 안심식당' 228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덜어서 먹을 수 있는 접시‧집게‧국자 등 도구나 개인용 반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말한다.

수원시에는 현재 총 459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이나 영업장이 있는 관할구청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심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인센티브로는 인증표지판과 수저집, 행주, 장갑, 가위 등 위생물품을 증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분기별로 안심식당을 방문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한 개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코로나19 안심식당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히 외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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