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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치타·간미연·채리나, 부상자 속출→김보경·주명 '골때녀' 합류 [RE:TV]

'골 때리는 그녀들' 2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1-27 04:50 송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골 때리는 그녀들'이 부상자 속출로 새로운 멤버들을 충원한 가운데, 가수 김보경과 배우 주명이 합류했다.

지난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격렬한 경기로 인해 신생팀에서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아나콘다의 골키퍼 오정연은 지난 경기 후,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골절이라는 진단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이어 원더우먼의 치타는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운동을 하다 보니 무리가 갔다, 허벅지 앞 근육에만 무리가 너무 가서 근육 파열이 한 30㎝ 됐다"라고 고백하며 눈에 띄게 부은 다리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탑걸의 간미연과 채리나 역시 부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했다. 간미연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절뚝이며 경기장을 누벼야 했고, 채리나의 다리는 멍 자국으로 뒤덮였다. 채리나는 "염증이 너무 많이 차서 한차례 뺐는데도 휴식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신생팀 감독들은 선수 보호를 위해서 선수 충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기존팀 감독들의 동의를 구해 선수들을 충원했다.

이에 이날 대결을 하게 된 탑걸에는 가수 김보경이 공격수로, 원더우먼에는 배우 주명이 수비수로 새롭게 합류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3:1로 원더우먼이 탑걸을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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