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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건·아모레퍼시픽, 실적 우려에 '급락'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22-01-10 10:05 송고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사진제공=LG생활건강) © News1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장 초반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우려에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 여파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3.04%(14만4000원) 내린 9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저가다. 장중 한때 1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날 국내면세점 대리상의 과도한 할인 요구 거부에 따라 12월 면세점 매출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파악했다. IBK투자증권도 면세환경과 중국 시장 둔화로 화장품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날 6개 증권사는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7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IBK투자증권은 17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190만원→145만원), KB증권(185만원→150만원), 삼성증권(161만원→ 131만원), 유안타증권(145만원→127만원) 등도 하향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17%(1만1500원) 내린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역시 52주 신저가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니스프리 부진이 설화수의 성장을 상쇄했다"며 "판매 감소와 비용 증가로 역레버리지(과도한 차입금으로 비용부담이 수익보다 높아지는 현상)가 발생했다"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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