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처녀 역할 드라마 찍다 임신"…♥손지창보다 감독 목소리로 태교?

'워맨스가 필요해' 28일 방송

본문 이미지 -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뉴스1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연수가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배우 오연수는 "처녀 역할로 드라마에 캐스팅 됐는데 임신이 됐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연수는 "나 큰애 임신했을 때였다. 주말드라마 캐스팅 돼서 2회 방송이 나갔는데 임신이 딱 된 거야, 큰일났다 싶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처녀 역할이었다. 감독님도 막 난리가 난 거다. 2회 나갔는데 어떻게도 못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배우 윤유선은 "주말극이면 6개월 촬영해야 하지 않냐"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오연수는 맞다면서 "임신 6개월쯤 됐을 때 배가 슬슬 나오더라. 다행히 가을, 겨울 시즌이 됐다. 결국 입은 옷이 거의 다 코트였다. 배를 무조건 가렸다"라고 밝혔다. "촬영 마지막쯤에는 배가 막 나오지 않냐. 거의 앉아 있었다, 일어나지도 않았다"라고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촬영장에서 뜻밖의 태교를 했다고. 그는 "드라마 감독님이 '얘는 남편(손지창) 목소리보다 내 목소리를 더 많이 들었을 거라고 했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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