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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1.2% 올라 2980선 회복…대형주 반등

美 증시, 연준 테이퍼링 구체화에 상승
코스닥 2%↑…환율 5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1-10-14 10:06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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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장초반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9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2% 이상 상승했다. 간밤 미국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고 시간외 뉴욕 지수 선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도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57p(1.24%) 상승한 2980.98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788억원, 개인은 25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8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1.02%), SK하이닉스(2.17%), NAVER(3.40%), LG화학(2.60%), 삼성바이오로직스(2.29%), 카카오(3.42%), 삼성전자우(0.16%), 삼성SDI(1.19%), 기아(0.3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2.35%), 은행(2.33%), 비금속광물(2.07%), 서비스업(1.93%), 섬유의복(1.64%) 등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분기 어닝시즌 개막과 연준의 보다 구체적인 테이퍼링 일정 공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S&P 500은 0.3%, 나스닥은 0.73%, 다우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0.18p(2.12%) 상승한 973.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에코프로비엠(2.18%), 엘앤에프(1.74%), 펄어비스(0.65%), 에이치엘비(6.11%), 카카오게임즈(1.83%), 셀트리온제약(2.37%), SK머티리얼즈(0.07%), 위메이드(11.36%) 등은 상승했다. CJ ENM(-1.77%)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4.82%), 운송장비·부품(2.92%), 통신서비스(2.78%), 제약(2.71%), 의료·정밀기기(2.53%) 등이다. 하락 업종은 방송서비스(-1.05%), 통신방송서비스(-0.2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8원 내린 1189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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