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다이소 등 납품대금 30일내 지급해야…공정위, 법정기한 '절반' 단축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유통업체의 대금 지급 법정 기한을 현행보다 절반 수준으로 대폭 단축한다. 업계 평균 지급일은 20일 안팎이지만, 일부 거대 유통사들이 법정 기한을 꽉 채워 대금을 지급하며 이자 수익을 챙기는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상 대금 지급기한 개선 방안을 28일 발표했다.개선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