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 여는 진홍색 ‘꽃무릇’ 물결

매년 9월부터 25만여 송이 개화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노송 숲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 최근 이곳에 식재된 꽃무릇이 가을을 맞아 만개하고 있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노송 숲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 최근 이곳에 식재된 꽃무릇이 가을을 맞아 만개하고 있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의 진홍색 꽃무릇이 가을을 맞아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성주산자연휴양림 노송 숲 5500㎡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한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불린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 잘 자란다.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만개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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