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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이현배, 오늘 안타까운 사망 '충격'…이하늘, 형제상에 '오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4-17 14:55 송고 | 2021-04-17 17:37 최종수정
래퍼 이현배/ 사진=엠넷 제공 © 뉴스1
래퍼 이현배/ 사진=엠넷 제공 © 뉴스1
그룹 45RPM 멤버이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48)가 갑작스레 사망, 안타까움과 충격을 동시에 주고 있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현배는 이날 오전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사망했다. 이현배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형인 이하늘은 물론, 절친한 사이인 DJ DOC의 정재용 등은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이현배의 사인은 처음엔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친형인 DJ DOC 이하늘 등이 제주도에 내려가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현재까지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추후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고 이현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단 경찰이 유족에게 구체적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들은 이를 받아 들였다. 고 이현배에 대한 부검은 주말이 끝난 뒤인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9년부터 45RPM이라는 힙합그룹으로 활동했다. 정식 데뷔는 2005년 첫 정규앨범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매하면서부터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과 '리기동' '새침떼기' '살짝쿵'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현배는 엠넷 '쇼미더머니'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으로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9년에는 JTBC '슈가맨3'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3월14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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