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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5위…8주째 최상위권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0-20 07:33 송고
방탄소년단/빅히트 © 뉴스1
방탄소년단/빅히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신 차트(10월24일자)를 게재하고 '다이너마이트'가 5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상위권 기록이다. 특히 지난 8월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첫 주(9월5일자)에 '핫100'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8주차까지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판매에서 53% 하락한 4만4000점을 나타냈다. 디지털 송 판매는 8주째 1위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8월21일 발표된 뒤 발매 첫 주(9월5일자)에 '핫 100' 1위로 데뷔하고, 2주차(9월12일자)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3주차(9월19일자)와 4주차(9월26일자)에는 2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5주차(10월3일자)에 재차 1위에 올라 3주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다이너마이트'는 6주차(10월10일자)와 7주차(10월17일자)에도 2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지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10월17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위에 올라 '핫100' 1, 2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한편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은 곡이며,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소화한 곡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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