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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손혜원 롤렉스, 조훈현 다이아, 김현권 한우…의원 이색 재산

28억 규모 골동품 및 예술품부터 하프·첼로 등 각양각색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0-03-26 04: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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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2019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안전자산인 금(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또 고가의 악기나 골동품, 지적재산권, 한우를 재산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었다. 

손혜원 열린민주당 의원은 롤렉스 시계 등 7100만원 상당의 보석류와 28억1800만원에 달하는 도자기, 가구, 칠기 등 골동품과 예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훈현 미래한국당 의원은 2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2.5캐럿)와 사진, 동양화, 서양화 등 총 1억7500만원에 달하는 예술품을 보유했다. 

박인숙 미래통합당 의원도 500만원 상당의 그림을 신고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다이아몬드(1000만원)를 신고했다.

정병국 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하프(6300만원)와 그림(5000만원) 등 총 1억1300만원 상당의 예술품을 보유했다. 같은당 주광덕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금(2549만원)과 비올라(6500만원)를 각각 신고했다. 이찬열 의원도 본인 소유 첼로(6000만원)를 소유했다.

이종구 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다이아몬드 반지(1캐럿·300만원)와 사파이어 반지(2.8캐럿·100만원)를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도 염동열 미래한국당 의원(2095만원), 임이자(726만원), 박덕흠(173만원) 통합당 의원은 금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후삼 민주당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625만원 상당의 금(24K)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의성한우협회장 출신인 김현권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1억8500만원 상당의 한우를 재산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적재산권을 신고한 의원도 있다. 시인출신의 도종환 민주당 의원은 지적재산권 소득금액 2320만원을 신고했다.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인 박경미 민주당 의원도 자신이 쓴 '수학비타민플러스' '박경미의 수학N' '수학교육학신론' 등의 저서로 지난 한 해 1285만원을 벌어들였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안보전쟁', '시크릿파일 위기의 장군들x시크릿파일 서해전쟁'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