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연기된 유로2020, 명칭은 그대로 '유로2020' 사용

유로2020이 개최시기를 1년 연기했다. ⓒ AFP=뉴스1
유로2020이 개최시기를 1년 연기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올해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가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명칭은 그대로 유로2020을 사용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가 1년 미뤄진 유로2020의 명칭은 그대로 유로2020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칭과 함께 대회 장소, 방식 모두 기존과 같다. 오직 개최 시기만 1년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유로2020은 오는 6월12부터 한 달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럽 전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되며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특히 이번 유로2020은 UEFA 60주년을 기념해 유럽 12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대부분 유럽 지역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었고 결국 개최시기를 2021년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로 1년 조정했다.

다만 상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명칭은 유로2021이 아닌 종전에 계획됐던 유로2020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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